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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집중력 훈련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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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은언어심리 작성일15-09-09 11:15 조회2,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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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

 

 

생후 3개월 정도부터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다. 아이의 몸을 자극해서 감각기관이 한순간 집중되게 만드는 것이 집중력 훈련의 시작. 조금씩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놀잇감을 보여주면서 아이의 순간 집중력을 높이자.

 

 

주의 :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빨거나 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한다.

- 곤지곤지 잼잼으로 신체에 관심 갖기

도리도리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을 운율에 맞춰 부르며 아이의 손을 자극한다.

이 놀이는 예로부터 전해온 전통놀이로 아이의 손을 자극하고 손뼉을 치는 등의 손동작으로 손과 눈의 협응 및 신체 감각에 집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 트럭에 짐 싣기로 주의집중 훈련하기

아기와 함께 공이나 여러 가지 장난감을 트럭에 싣는다. 트럭에 실은 장난감을 다시 꺼내서 하나씩 만져보도록 한다. 장난감 트럭에 물건을 실었다 다시 꺼내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서 소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 주의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다.

 

 

- 나란히 나란히로 관찰 집중력 기초닦기

나무젓가락, 크레파스, 색연필, 빨대 등 길이가 각기 다른 물건들을 준비해서 엄마가 먼저 길이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순서를 맞춘다. 아이가 엄마가 맞춘 순서를 보고 물건을 놓게 한다.

순서에 맞춰 일정한 간격으로 물건을 배열하는 과정에서 사물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 관찰력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 길 따라가기로 직관력 기르기

스케치북에 구불구불한 길을 그린 다음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손가락이나 작은 인형을 이용하여 그 길을 따라가 보게 하고, 익숙해지면 색연필로 길을 따라 선을 그어보도록 한다.

이 놀이는 주의 집중력뿐 아니라 직관력을 기를 수 있고, 아이가 왼손을 사용하여 길을 따라가도록 하면 우뇌 발달을 자극할 수 있다.

- 블록 쌓기로 장기 집중력 기르기

엄마가 먼저 종이 블록을 3~4개 쌓아보인 다음 아이가 직접 쌓아보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왼손을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크기의 다양한 블록을 쌓아보도록 한다. 불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스스로 놀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 공 주고받기로 순간 집중력 키우기

아이와 마주 보고 앉아서, 엄마가 공을 굴려주면 아이가 두 손을 벌려 공을 받도록 한다. 이번에는 반대로 아이가 엄마에게 공을 굴리도록 한다. 아이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거리를 멀게 한다. 이 놀이는 처음에는 목표물에 정확하게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연습을 통해 점차 정확하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공을 받기 위해 집중하므로 민첩성 및 주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 볼링놀이로 침착성 기초닦기

쥬스 깡통이나 페트병을 일정한 거리를 두고 5~7개 정도 세워놓는다. 아이의 팔힘을 고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공을 굴리도록 한다. 이 놀이는 쥬스 깡통과 페트병을 쓰러뜨리기 위해 공을 굴려야 하므로 팔 힘과 더불어 목표를 맞추기 위해 집중하는 주의 집중력과 침착성을 기를 수 있다.

 

 

- 모양 끼우기로 주의 집중력 높이기

엄마가 먼저 다양한 종류의 도형이나 모양을 변별하여 상자에 끼우는 시범을 보인다. 아이가 상자에서 자신이 고른 모양과 같은 구멍을 찾아 끼우도록 한다. 이 놀이는 아이가 자신이 고른 모양과 같은 구멍을 찾고 그곳에 모양을 끼우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함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2~ 3세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

 

 

이 시기가 되면 아이는 누가 자극하지 않아도 신체의 감각을 스스로 즐길 줄 알게 된다. 놀이를 해도 의도적으로 손발을 많이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한다. 섬세한 움직임이 가장 용이한 손을 사용하는 것이 집중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키 포인트이다.

 

 

주의 : 이 시기에는 다른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놀 수 있으므로 장난감으로 다른 아이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구슬 굴리기로 소근육 집중력 키우기

엄마가 먼저 약간 경사진 곳에서 구슬을 굴려 내려보낸다. 아이가 도중에 구슬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구슬을 굴리게 한다. 작은 구슬을 잡고 도중에 떨어지지 않도록 구슬을 굴리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함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 상하 손뼉 치기로 순발력 기르기

아이가 엄마를 보고 엄마와 같은 동작을 하며 박수를 치도록 한다. 간지럼 태우기 등 벌칙을 정해 만약 엄마의 두 손이 겹쳐지지 않았을 때 박수를 치면 벌칙을 주도록 한다. 이 놀이는 동작을 크게 해야 아이들이 따라 하기 쉽다. 아이가 엄마의 동작을 눈여겨보는 동안 집중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대근육을 사용한 순발력과 민첩성을 키워준다.

 

 

- 공 던져 쓰러뜨리기로 조준력 키우기

빈 종이 상자 3개를 쌓아 올려놓는다. 아이가 공을 던져 상자에 맞출 수 있는 거리에서 공을 던져 위에 올려놓은 인형을 떨어뜨리도록 한다. 공이 상자보다 작아야 한다. 이 놀이는 눈과 손의 협응력뿐만 아니라 목표를 맞추기 위한 주의 집중력과 팔힘을 기를 수 있다.

- 꼬불꼬불 깡통으로 균형 감각 배우기

깡통 3~4개를 출발점에서 3m 간격으로 늘어놓는다. 먼저 엄마가 놀이방법을 설명해주고 시범을 보여준다. 몸을 굽혀 공을 S자형으로 굴리면서 깡통 사이를 통과하도록 한다. 이때 깡통이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깡통이 쓰러지지 않도록 몸의 균형을 잡으며 공을 굴려야 하므로 방향에 대한 주의 집중력과 신체 발달을 도울 수 있다.

 

 

- 찰흙 쌓기로 정신 집중하기

아이와 함께 찰흙을 가장 높이 쌓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쌓는 중간에 무너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쌓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찰흙을 높이 쌓는 과정에서 손과 눈의 협응력, 침착성과 함께 고도의 정신 집중이 요구되므로 집중력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

- 바둑알 옮기기로 장기 집중력 기르기

그릇에 담긴 바둑알을 처음엔 국자에 담아 다른 그릇으로 옮겨보도록 한다. 이때 바둑알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게 한다. 익숙해지면 작은 숟가락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바둑알을 옮기도록 한다. 국자에 바둑알을 담아 옮기면서 흘리지 않으려고 하는 동안 고도의 순간 집중력을 보이게 된다. 이동 놀이이기 때문에 아이는 오랜 시간 동안 놀이에 흥미를 보이므로 장기 집중력도 서서히 길러진다.

 

 

- 구슬 연결하기로 반복 집중력 키우기

아이와 함께 한 손엔 실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구슬을 잡아 실에 끼워본다. 처음엔 굵은 털실로 하다가 점점 실의 굵기를 가늘게 한다. 구슬의 색깔과 종류를 일정 간격 반복해 끼움으로써 패턴 인식력을 기를 수 있다.

 

 

- 나무젓가락 투호로 공간 지각력 기르기

분유통에 나무젓가락을 꽂아보게 한다. 처음에는 세숫대야에 인형 던져넣기 등 쉬운 놀이에서 시작해 익숙해지면 나무젓가락 투호로 놀이를 점차 바꾼다. 통에 골인했을 때는 엄마가 꺄호하면서 인디안 함성을 질러주면 동기 유발이 더욱 잘 된다. 원통에 나무젓가락을 조준하면서 순간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 지각력과 거리에 대한 감각도 자란다.

 

 

- 구멍에 구슬 넣기로 순발력 키우기

상자 위에 구슬을 올려놓고 아이가 상자를 흔들어 구슬을 구멍에 넣도록 한다. 익숙해지면 상자 위에 구멍을 여러 개 뚫고 특정한 구멍에 구슬을 넣도록 한다. 구슬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상자를 흔들어야 하므로 짧은 시간에 순발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3~ 4세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

 

 

이 시기 아이는 자기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스스로 본격적인 집중력을 시험한다. 온몸을 움직이는 신체 놀이, 사물을 관찰하고 변별하는 각종 과학 놀이에서 아이는 신중함, 판단력, 순발력, 인내력 등을 총합한 장기 집중력의 기초를 쌓기 시작한다.

 

 

주의 :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자기주장이 어느 때보다 강해지므로 놀이를 하다가 규칙을 어기고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높다. 이럴 경우 엄마가 야단을 치기보다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신문지 길게 찢기로 손 주의력 키우기

신문지를 너무 가늘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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