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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말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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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은언어심리 작성일15-07-21 11:24 조회1,8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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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일상적인 생활과 사건을 이용하여 아이의 언어습득을 도와 줄 수 있습니다. 아이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이를 모방하여 사용하면서 단어와 그 단어를 사용하는 규칙을 배웁니다. 아이는 부모를 정확한 언어의 본보기로 삼고 있으므로 부모가 무엇을 , 어떻게 말하는 것이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과 "여기"에 대해 말합니다.

아이가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사물이나 사람, 혹은 사건들에 대해 말하면 아이의 이해를 돕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상자에 공을 넣으면서 "상자에 공을 넣는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사건이 발생될 때에 사건에 대하여 말합니다. "멍멍이! 저 멍멍이 좀 봐!" 와 같이 아이가 볼 수 있는 사물의 이름을 말합니다. 또한 "저기 경찰관 아저씨가 있네. 우릴 도와주지"라고 주변에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합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에 대해 말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사물에 대해 말하여 아이가 듣는 것을 배우도록 돕습니다. 만일 아이가 거실에서 블록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부모는 " 큰 블록이네. 이건 빨간색이구나"라고 말합니다. 아이의 흥미와 부모의 흥미가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세계를 배우고 탐구하고 있는 중이므로 주전자와 컵, 자동차, 그리고 나무와 같은 흔한 사물에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큰소리로 말합니다.

부모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단어로 표현함으로써 아이에게 언어를 가르치게 되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있는 시간은 아이가 언어를 학습하는 시간입니다. 부모가 하고 있거나 보고 있거나 생각하는 것을 간단한 구절이나 문장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케익을 만들면서 "나는 계란을 넣고 있다. 지금 반죽을 섞었어. 빙빙 돌려서 잘 섞이게 젓자. 밀가루가 조금 더 있어야겠다. 약간 더 넣자"와 같이 말합니다.

가끔 아이를 대신하여 말합니다.

아이는 생각을 표현하기 전에 생각을 하므로 부모는 아이의 생각을 단어로 표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의 도움은 아이가 앞으로 기억하여 사용할 단어나 문장을 학습하게 합니다. 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추측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놀고 있을 때 "커다란 차네. 굴려봐. 와 빠르다. 저건 작은 차네. 그것도 달릴 수 있대" 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대신하여 말하는 것은 아이가 하고 있거나 보고 있는 것에 관하여 말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말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나 아이는 매일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이러한 감정을 표현할 말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아이가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가 났구나. 동호가 네 장난감을 부숴서 화가 났구나. 그렇지만 지금 고칠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아이의 말을 다시 길게 바꾸어 말합니다.

아이:"쥬스."

부모:"쥬스 달라고?"

아이:"멍멍이가 달려가"

부모:"멍멍이가 빨리 달려가네"

뜻을 바꾸지 않고 아이의 말을 길게 만드는 것을 '확장'이라고 합니다. 확장을 이용하여 부모가 아이가 말한 뜻을 바꾸지 않고 아이의 말을 약간 길게 만들어 주면 아이는 좋은 언어의 본보기를 듣게 됩니다. 부모는 아이의 말을 교정하거나 확장된 말을 아이가 반복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확장은 아이에게 겁을 주지 않으면서 좋은 언어 본보기를 보이는 방식입니다.

아이의 말에 내용을 추가하여 말합니다.

아이 말의 확장 이외에 아이가 말한 것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원래 생각에 간단한 문장으로 새로운 하고를 추가하여 말하며, 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 "저기 트럭"

부모: "그래.크고 빨간 트럭이 있어"

아이:" 멍멍이 짖어"

부모:" 멍멍이 짖고 있어. 시끄럽게 짖는 걸 좋아하나봐"

부모가 말한 것을 아이에게 반복시키지 않습니다.

부모는 단지 좋은 언어의 본보기를 제공하며, 아이는 부모의 언어를 부모에 의한 교정 이나 반복연습 없이 배우게 됩니다. 아이는 강제로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부모가 하는 방식대로 말하기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언어로 표현하려는 것을 칭찬합니다. 아이와 계속 이야기 하고 언어학습이 재미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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