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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언어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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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정 작성일16-07-26 10:03 조회1,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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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올해 6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언어가 느린편이었습니다.

물론 간단한 대화는 되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

친구들이나 어른들과 대화나, 동화책을 읽고 자기 생각이라 든가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는것을 잘 못하는 아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어울리는데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니 아이는 자꾸 뒤로 처지고, 항상 뒤에서 조용히있는..항상 혼자 노는 성격의 아이가되었네요.

큰 문제없다고 그냥 느릴뿐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아이들과 같아질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언어문제로 인해 학습까지 아이들보다 뒤쳐지고 있던것입니다.

6살이 되어 학교입학을 준비할때가 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것이지요.

이상태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게되면, 아이는 정말 걷잡을수없이 다른 아이들보다 뒤떨어질 것이다 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친한 아이엄마에게 고민을 이야기하였는데, 이곳 언어치료실에서 상담을 받아볼것을 제안받았습니다. 그때까지 언어치료실은 안좋은 발음 치료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심리 행동 성격 까지 봐준다고하여 깜짝놀랐답니다.. ^^;;; 원장님께서 경력도있으시고, 괜찮을것이라고..

입소문난곳이니 한번 가보라고 하여 방문하게되었네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우선 마음에들었구요. 위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장님이 생각보다 젊으신것같던데..나이는 모르겠지만요^^

입소문난 곳이라하니 믿고,원장님께 부모 상담 등도 받고,언어치료를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바우처 등도 있어서..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았답니다.

싹싹해보이는 선생님 아이와 장난감으로 재미있게 놀아주십니다 .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잘 놀아주지 못하였는데, 매일 혼자 놀던 아이가 신나게 노는모습을 보니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웃는모습을 보니 좋기도하고, 저는 몇십분동안 눈을 떼지못하고 밖에서 아이의 수업을

보고있답니다. 선생님이 하시는데로 집에가서 저렇게 해주어야 겠다. 하고 매번 느끼고갑니다.

아이도 너무 좋아하구요 . 아침마다 언어선생님한테 가냐고 물어보네요 .

그후 부모상담 시간에는 전문가답게 아이의 대화특성 등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점을 딱 딱 찍어주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이아이의 성격이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에대해 누구에게도 명확하게 해답을 얻지못했던 육아에 대한 답을 여기에서 얻고있답니다.

네이버를 그렇게 찾아도 안나오던게 말이죠.

아이의 타고난 성품도 있겠지만, 이 소중한 아이를 이렇게 키운데에는 분명 부모의 책임이있겠죠..?

부모 상담받으며 매일매일 울컥한답니다.

그래도 이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주시니..

아이에게 더 신경을쓰고 배운대로 노력하려고 애쓰고있답니다.

지금 3개월정도 수업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뒤에숨기바빴던 아이가 모두의 노력으로 자기의 의사표현을 하려고하고,

친구들에게도 다가가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금방 바뀌더라구요. 문제는 부모라는 생각이 크게들었네요...

실력있는 선생님의 언어치료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지만,

저에게는 특히 아이의 심리상태 라던가 행동등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코칭해주시는 선생님의 가이드라인이 도움이많이되었답니다..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지금까지도 잘해주셨지만 앞으로도 더욱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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